자미두수 사주 차이
우리나라에는 사주팔자가 있지만 중국에는 자미두수라는 역술이 있습니다. 이 두가지는 비슷한것 같으면서도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사람들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궁금해 하기 때문에 이 두가지 역술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미두수, 사주에 대한 정보는 아래에 있으니 확인해주세요.



자미두수
자미두수는 중국의 도사 진희가 고안해낸 역술의 일종입니다. 이름은 북두칠성의 기준점이 되는 자미성을 말하며 태양과달, 자미성의 영향 아래 변화한다는 것을 기준으로 사람의 운명도 이에 따라 변화하는 것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자미두수는 생년월일을 기준으로 별자리 도포를 만들고 그 명반에 입각하여 개인의 운명을 12가지 항목에 따라 풀이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자미두수와 사주 사이의 차이점은 어떤 사건을 앞두고 결과를 예측하는 사주와는 달리 앞으로 일어난 인생의 흐름을 유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법입니다. 일각에서는 동양의 점성술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서양의 점성술 과는 달리 천체도수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며 단지 태양과 달 정도의 명칭만 빌려서 사용하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만이나 홍콩, 싱가폴에서는 자미두수를 명리학 만큼 대단한 역술로 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앞으로 국내에서도 점차적으로 알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사주팔자
조선시대 경국대전에 기록된 바로는 과거시험의 한 과목으로 사주명리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사주 명리는 점술이나 점복이 아니며 세상 만물을 음과 양으로 나누는 음양론에 목화토금수로 나누는 5행론이 더해져 음양오행론으로 한 사람의 타고난 운명을 추론해 보는 것인데요. 명리학은 사주팔자의 오행에 의한 생극제화 원리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과거에 사주팔자가 중요했던 이유는 농사에서 때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었다고 하는데요. 농사를 짓다보면 수확시기에 신경쓸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연월일시로 구성된 사주를 통해 그 사람의 운명을 1년, 1개월, 1일 단위로 쪼개어 살피게 되었다고 합니다. 명리학이 취하는 근본 논리는 만물은 저마다 쓰임이 있으며 그 쓰임은 만물의 태어난 시점과 밀접하다는 전제에서 출발하는데요. 이렇게 벼가 싹트고 익어 추수를 하는 것을 사람과 비교해서 해석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사주팔자에서 말하는 대운은 월주가 가장 역량이 큰 기간이 10년 단위로 영향을 미친다고 보는 것이며 세운은 1년 단위로 세석하는 것입니다. 같은 사주를 가진 사람이라도 상반된 삶을 가진 경우가 있으며 이것은 시대, 환경, 집안, 부모 등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고 하는 것이 명리학의 특징입니다. 용신은 개인에게 있어 생명을 나타내며 적당하게 강한 용신 사주를 좋다고 보고 있습니다. 홈